안드로이드넷러너
안드로이드넷러너_NEH 부쳐샵 소감
서래빌
2015. 8. 13. 12:18
넷러너 디비 NEH에 1등으로 올라와 있는 덱입니다.
5월에 만든 덱으로 이 흉흉한 시절에 겨우 Order and Chaos까지의 카드만 쓰고 있습니다.
즉 산산 사이클 카드가 한장도 없다는 거죠.(물론 그래도 강하겠지만..)
며칠간 돌려본 소감은 역시 강하다는 겁니다.
플랫라인 승리, 득점 승리 둘 다 쉽거든요.
데일리 뉴스쇼가 없기 때문에 필요한 카드를 잭슨으로 드로우하고 이번 게임에 안 쓰일것 같은 카드는
과감히 아카이브로 던져야 합니다.
단점은 미드시즌으로 아무리 태그를 많이 날려도 손에 스코치가 안 들어오면 못이긴다는 겁니다.
잭슨까지 모두 파괴되었다면 손에 아젠다가 넘쳐서 어이 없게 질 수도 있습니다.
1. 엔드런 아이스는 wraparound 밖에 없죠?
프랙터 깔리는 순간 기생 설치 즉시 폐기 되며 End run 방법이 사실상 없습니다.
그래서 파칭코를 2장 넣었습니다.
2. 가장 어려운 상대는 Security testing + Desperado 조합이었습니다.
물론 탑티어인 케이트도 어렵긴 하죠.
돈이 많아서 미드시즌 걱정 안하는 러너가 제일 껄끄럽습니다.
3. 아이스도 적어서 중앙서버 막아야하는 상황이 나오면(키홀, 사이펀, 노이즈 등) 원격은 100% 노아이스가 됨
그래서 다음과 같이 바꿨는데 파칭코는 의외로 사용하기가 너무 어렵네요.
아이스를 파칭코 먼저 설치하고 그 서버 바깥에 데이터 레이븐을 설치하는게 잘 안됩니다. 데이터 레이븐은 DRT랑은 궁합이 맞는거 같은데 러너가 이미 태그를 와장창 달아버리면 별로 도움이 안됩니다.
미드시즌으로 확실히 게임을 끝내겠다 싶으면 카드하나 빼고 사이코 그래픽스를 넣어도 될듯..

혼합물 광산은 한턴 날리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