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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이

세키가하라 전략(1) 란체스터의 법칙

1) 카드를 아끼고, 병력을 모아라


세키가하라를 처음 할 때 지도에 표시된 타격점 48을 보고 놀랐다.


쓸 일이 없겠다 싶었지.


그런데 친구랑 해보니까 나는 기껏해야 20점대를 넘어가는데


소극적이게 플레이하는 내 친구는 30점대는 기본으로 맞추는 게 아닌가?


진짜 무서운건 가문 보너스가 아니라 특수병과 보너스다.


똑같은 가문의 5개 정도 나오면 제일 마지막 놈이 


보너스 4점을 받아서 5~7점을 낼 수 있겠지만


특수병과는 그냥 클래스가 다르다.


가문 보너스도 받고 특수병과 보너스까지 받아서 


한 놈이 나왔는데 타격점이 그냥 12 정도 되는게 우스울 정도다.


1개 블럭은 아무리 강해봤자 4의 타격점을 가진다.(이이 나오마사)


그런데 세키가하라에서는 전투에 참여할 때 보너스를 받는게 엄청나니 절대 잊지 말도록 하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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란체스터의 법칙이 바로 이것이다.


그룹간의 전투가 벌어지면 전투에 참여하는 블럭의 갯수의 차이만큼 차이나는 것이 아니라


갯수의 제곱만큼 차이가 나는 것이다.[각주:1]


즉 7개와 8개가 전투할 경우 전투력 차이는 1이 아니라


49와 64의 차이인 15가 되는 것이다. 이 것은 무려 적은팀 49의 30%에 달한다.


거의 모든 워게임에 이 법칙은 적용되니 반드시 이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.

  1. 스타크래프트로 테스트해보면 정확히 일치한다고 한다 [본문으로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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